편도결석 제거기 효과, 수술이 좋을까?

저는 어릴적부터 목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겨울철이 되면 목이 많이 아프고 붓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릴때는 목이 얼마나 아팠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어릴적 할머니가 계셨는데 할머니는 항상 제 목 상태에 대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목에 좋다는 음식을 먹어보기도 했고 어떤 치료를 받아보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안되더라고요.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목 상태는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 건강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습도 조절이 정말 중요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겨울철 가습기를 틀어놓고 생활을 하니까 그때부터는 목감기가 걸리는 일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편도결석

가끔 입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 같고 목에서 무언가 걸리적거릴때 편도쪽에 힘을 주면 가끔 작은 알갱이가 나올때가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편도 결석인줄도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편도 혹은 편도선 안에 있는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들이 뭉쳐서 쌀알 크기의 작고 노란 알갱이를 만들게 되는데 이것을 편도결석이라고 말합니다. 결석이라고 말하지만 돌처럼 딱딱하지는 않습니다.


편도결석은 목 안에서 계속 있으면서 이물감을 만들고 특히 지독한 냄새를 만들기 때문에 제때 제거를 해주지 않으면 입 냄새가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입안이 아주 깨끗하고 양치를 자주 하는데도 입 냄새가 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생기는 원인

편도결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은 만성 편도염 때문입니다. 편도염을 자주 앓는 사람은 편도에 작은 구멍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구멍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세균들이 생기면서 결국 편도결석이 되는 것이죠. 글을 적으면서도 조금은 구역질이 나올만큼 그다지 좋지 않네요.


편도염이 없더라도 구강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하지 않고 이를 잘 닦지 않는다면 또한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편도염이 있는 사람은 더더욱 양치를 잘하고 치아 관리는 필수입니다.


1. 만성 편도염

2. 구강 위생 불량



편도결석의 증상

편도결석이 있다고 해서 생활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입냄새가 나기 때문에 본인이나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질병처럼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잘 관리를 해야합니다.


저 또한 편도결석이 가끔 나오는 편이기 때문에 평소에 양치라던지 편도 관리를 꾸준하게 하는 편입니다. 특히 건조한 환경에 오랫동안 있으면 생기는 확률이 높은 것 같더라고요.



치료방법

편도결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어차피 100% 편도결석이 생기지 않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병원에서는 보통 편도선 절제술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저 또한 편도선 절제술을 추천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 편도가 워낙 안좋았기 때문에 병원에 가면 편도선을 절제하라는 수술을 추천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편도선을 절제하게 되면 심한 경우에는 목소리가 변할수도 있고 건강이 나빠졌을때 신호를 보내는 곳 중에 하나인 편도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몸이 피곤하거나 아프게 되면 가장 먼저 감기 기운처럼 편도가 부어오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치료방법>


1. 편도선 절제 수술

2. 석션으로 빨아들임

3. 집에서 혼자 처리함



편도결석 제거기 효과

사실 저는 편도결석 제거기를 사용해보지는 않아습니다. 워낙 편도결석이 생기면 냄새가 심하다보니까 한번 알아보기는 했는데요. 집에서 가글을 하기도 하는데 이 제품들 또한 가글처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면 핀셋처럼 목에 넣어서 집는 것인데요. 가글 하는 것은 뭐 사실 효과가 없을 것 같았고 핏셋을 사용하는 방법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되도록이면 그냥 편도결석을 제거할때는 직접 손가락을 넣어서 편도결석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편도에 무리가 덜 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 샤워를 할때 편도쪽에 손가락을 넣어서 살짝 하면 나오더라고요.



마무리하며

결론적으로 편도결석이 너무 심하다면 당연히 편도선 절제 수술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칠 정도가 아니고 가끔 생기는 정도라면 개인이 관리를 하는 편도 좋습니다. 가끔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셔서 석션을 받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것 마저도 분명히 자극이 될것이지만 말이죠.


무엇보다 자신의 위생 관리를 잘하면 입안의 세균도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잘 관리하셔서 입 속을 깨끗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편도선 절제수술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니까 심사숙고 하셔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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